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의 새로운 트렌드인 O2O란 무엇인가
O2O(Online to Offline)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말합니다. 온라인 상거래와 오프라인 상거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기업에서 사업을 다각화할 필요가 커지면서 O2O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이벤트 정보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여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나 구매를 유도하는 형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의 QR코드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온라인 사이트로 유도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O2O의 특징과 기술 요소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에 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O2O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쇼핑 체계가 많아지면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선택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이나 온라인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역쇼루밍(Reverse Showrooming)과 같은 소비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것도 O2O의 발전에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IT기술의 진화도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O2O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여 빠른 서비스 수단으로 제공받는 신속성의 특징이 있습니다. 또 즉시 온, 오프라인을 연결하여 즉시 해결하지 못하는 온라인의 한계를 오프라인의 현장이고 이관해 즉시 해결 가능 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을 사용한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온, 오프라인을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서비스 분야입니다.
O2O 서비스의 유형과 주요 기술
O2O의 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3단계의 비즈니스 모델로 구분됩니다. 1단계는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를 단순히 연결하는 서비스 제공 유형입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형태인데 초기의 O2O 모델로 배달 서비스 등이 1단계 서비스 모델에 해당됩니다. 온라인으로 할인이나 이벤트를 발송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유도를 하는 방식도 이에 해당됩니다. 2단계 서비스 모델은 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온라인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미리 구매한 후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콜택시 서비스 같은 방법이 2단계 모델에 해당됩니다. 마지막 가장 진화된 모델인 3단계 모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되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정보가 연계되어 바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수받을 있는 형태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가 이러한 서비스의 예가 됩니다. 이러한 서비스 모델에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환경에서 비콘 등 이용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게 하여 온라인 정보를 발송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받은 사용자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O2O는 초기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O2O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IT 기술이 필요합니다. 비콘은 50~70m 정도까지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근거리 위치인식 기술인데 비콘 범위 내의 소비자에게 마케팅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GPS 기술을 활용하면 상권 내의 영역을 설정하고 쿠폰이나 이벤트 서비스를 대상자에게만 전송하는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NFC 기술을 이용하여 교통카드에 이용하거나 모바일 결제, 단말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