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많은 신규 아파트가 들어섰다가 한동안 주춤했던 경기도 광명시에 2년 만에 대규모 분양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있는 상황이라 분양 열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데, 지금부터 광명의 분양 아파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기 광명에 총 2124 단지 규모의 대규모 분양 시작
서울과 맞닿아 있고 이케아, 광명역, 코스트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명시에 총 2,124단지의 분양이 시작됩니다. 철산주공 8,9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와 광명 10R구역을 재개발하는 ‘호반 써밋 그랜드에비뉴‘ 등이다
이달 분양에 나선 두 단지는 모두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의 일반 분양가는 평당 평균 2896만 원, 호반 써밋 그랜드에비뉴는 평당 평균 2446만 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되었습니다.
이 가격은 인근 호가와 비교하면 낮은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입주한 철산역 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는 전용 84m가 14억~16억 5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것은 맞지만 바로 옆 아파트의 3년 전 분양가와 비교해볼 때 약 3년 만에 30%가 가까이 오른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청약 수요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부동산을 찾는 고객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입지가 좋은 단지들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청약 일정을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상반기 추가 분양 일정
위의 분양 외에도 광명 뉴타운 1R,2R,4R,5R 구역 총 2671가구와 철산 주공 10,11단지 393가구 등 3000가구 이상이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