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음의 양식을 위한 연령별 추천도서

2023년의 1월도 어느덧 지나고 2월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시흥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연령별 추천도서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좋은 책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2월을 풍성하게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2월 추천도서 - 성인

어른의 문장력

 
어른의 문장력
카카오톡 대화는 말인가, 글인가? 문자, 채팅, 이메일, 블로그, SNS를 통해 대화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경우 주로 문장으로 내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므로 그만큼 문장력이 중요해졌지만 안타깝게도 짧은 문장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문장 소통에 능숙해야 일과 가정에서 관계가 좋아지고 원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는데 말이다. 〈생방송 오늘아침〉 〈천기누설〉 등 13년간 방송작가로 경력을 쌓아온 김선영(글밥) 작가는 방송일 외에 글쓰기 강사, 오산교육재단 문해력 강사로 일하면서 사람들이 매일 쓰는 짧은 문장에 주목했다. 그리고 문장 쓰기가 서툰 사람들에게 깔끔하고 정확한 ‘어른의 문장력’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
김선영(글밥)
출판
더퀘스트
출판일
2022.11.10

문자, 채팅, 이메일, 블로그, SNS를 통해 대화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로 문장으로 내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므로 그만큼 문장력이 중요해졌지만 안타깝게도 짧은 문장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숙한 문장력 때문에 카톡 대화나 SNS 활동을 망설였던 사람, 본의 아니게 상대방을 불쾌하게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른의 문장을 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도서입니다. 

 

스타벅스 지리여행

 
스타벅스 지리 여행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닌 필수식품처럼 여겨지는 요즘,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커피 일번지’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스타벅스는 그 자리에 어떤 특이점이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토록 승승장구하는 것일까? 『스타벅스 지리 여행』은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책이다. 저자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리적으로 의미 있는 우리나라 스타벅스 12곳을 골라 직접 찾아가 보기로 했다. 현직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저자는 ‘사람들이 많이 들고 나는 자리에 있는 스타벅스 6곳’,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있는 스타벅스 6곳’을 골라 차례로 소개한다. 그리고 스타벅스가 왜 그곳에 매장을 열었는지, 그 이유를 많은 사진과 지도, 도표를 보여 주며 지리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까 스타벅스가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스타벅스가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데는 모두 명확한 이유가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곳곳의 스타벅스를 방문하고, 그 지역 상권이나 자연경관을 지리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뒤 부록으로 ‘스타벅스와 함께 즐기는 주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스타벅스 매장도 재미있는 지리 이야기와 함께 다루고 있다.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낯익은 스타벅스도 지리적인 의미에서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
최재희
출판
북트리거
출판일
2022.10.05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닌 필수식품처럼 여겨지는 요즘,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커피 일번지'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그 자리에 어떤 특장점이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토록 승승장구 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지리적 관점에서 지역 상권과 자연경관을 연관 지어 풀어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시작하는 공부가 되는 지리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루에 한 편, 또는 일주일에 한 편씩 눈앞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쓴 시들이다. 난데없이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때, “하루하루 피차의 안식과 평화, 자그만 행복을” 빌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아 매일 써 내려간 시들이다.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를, 분명하게 빛나는 희망들이 이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참 멀리까지” 온 인생, “사막 같은 인생길 앞에서 막막하던 날들”을 지나고 시인은 “어린 날, 다시 젊은 날”의 아픔을 돌아본다. “가난하고, 춥고, 그립고, 안타깝고, 따분하”던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길”. “이제는 적막한 마음”으로, 지금 그 길 위에 서 있는 이들의 오늘을 격려하고자 한다. “지상에서의 힘들지만 아름답고 서러운” 날들 모두 “여전히 반짝이는 날이고 숨 가쁘도록 벅찬 날”이라고, 부디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며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시인은 명랑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그래도 괜찮아’는 오늘에 대한 감사와 내일에 대한 기대를, 2부 ‘너무 애쓰지 마라’는 인생이라는 고달픈 여행길에서 힘이 되어주는 ‘너’라는 존재들을, 3부 ‘지금도 좋아’는 이어령 선생, 동명 스님, 계룡산의 도예가 부부 등 시인이 삶에서 마주쳐온 이들에게 느꼈던 존중과 경의를, 4부 ‘천천히 가자’는 일상의 성찰과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중국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Oamul lu)’가 표지 그림을 그렸다.
저자
나태주
출판
열림원
출판일
2022.05.31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담아온 풀꽃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때, "하루하루 피차의 안식과 평화, 자그만 행복을" 빌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아 매일 써 내려간 시들입니다.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를, 분명하게 빛나는 희망들이 이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참 괜찮은 태도

 
참 괜찮은 태도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인생의 태도들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해답을 찾고 그들에게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지혜를 얻어 왔다. 덕분에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후회 없는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좋을지,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지, 나와 타인,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들 가운데 그 어떤 것이든 당신이 읽고선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저자
박지현
출판
메이븐
출판일
2022.09.30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단단한 태도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혹시 길을 헤매고 있거나, 자신이 너무 싫어 못 견디겠거나, 위로가 필요한데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삶의 이야기를 읽으며 단단한 삶의 태도를 배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월 추천도서 - 청소년

10대를 위한 건축학교

 
10대를 위한 건축 학교
-
저자
임유신
출판
이케이북
출판일
2022.11.22

건축물의 종류는 크기, 모양, 용도, 사용한 재료, 장식 등에 따라 각자 고유한 특성을 드러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건축물이 있습니다. 모양이 특이하거나, 역사적인 가치가 크거나, 큰사건의 중심지였거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했거나 제각기 다른 이유로 특별한 의미가 담긴 건축물 100여 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구미호 식당4: 구미호 카페

 
구미호 식당 4: 구미호 카페
보름달이 뜬 어느 날, 의뢰를 받고 죽은 사람들의 물건을 파는 수상한 ‘구미호 카페’에 찾아가게 된 오성우. “카페에서 물건을 산다면, 정해진 시간 동안 간절히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지요.” 비밀스러운 구미호 카페, 여러 사람들의 소망이 뒤섞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가 네 번째 이야기인 『구미호 카페』를 출간했다. 『구미호 식당』, 『저세상 오디션』, 『약속 식당』부터 『구미호 카페』까지, 시간에 대한 박현숙 작가의 철학이 시리즈를 관통하고 있다. 『구미호 식당』은 ‘당신에게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요?’, 『저세상 오디션』은 ‘당신이 자신에게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약속 식당』은 ‘이 세상에서 못다 이룬 약속을 다음 생에서 지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번 『구미호 카페』에서는 ‘지금 당신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물으며, 남의 시간과 삶을 탐내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남의 것은 커 보이고 훌륭해 보이는 반면 내가 가진 것들, 내게 머무는 것들은 한없이 보잘것없고 부족하게 여겨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래서 지나고 나서야 내가 가진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 내가 가진 시간은 내 시간이기에 소중한 것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내가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창작노트에서 살다 보면 타인을 부러워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은 더더욱 그렇다. 부자를,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지위가 명예가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때로는 ‘내가 저 사람과 같은 삶을 살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달콤한 상상에 빠지기도 한다. ‘구미호 카페’는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주는 곳이다. 우리가 상상만 해온, 타인의 시간을 살아볼 수 있는 마법 같은 기회를 얻게 된다. 나의 시간 중 어느 부분을 대가로 치르고 죽은 사람의 물건을 사면 일정 기간 동안 그 사람의 시간을 살아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남의 시간은 내 것이 될 수 없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오직 나만이 이룰 수 있으며, 내 삶을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오직 나뿐이다. 결국 구미호 카페가 손님들에게 선물하는 것은 ‘타인의 시간을 살아볼 기회’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깨달음’인 것이다. 이야기꾼 박현숙의 재치 있는 묘사와 마법 같은 이야기로 가득한 『구미호 카페』의 문을 두드려보자. 불사조를 꿈꾸는 구미호 심호와 애송이 구미호 꼬리가 당신을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
저자
박현숙
출판
특별한서재
출판일
2022.12.05

죽은 이의 시간을 빌려 당신의 가장 간절한 소원을 들어준다는 구미호 카페의 이야기입니다. 구미호 카페에서 물건을 사면 정해진 시간 동안 간절히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소망이 뒤섞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금 당신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물으며, 남의 시간과 삶을 탐내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5가지 ‘남다른’ 마음 습관으로 ‘나다움’을 아름답게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학교 앞 작은 서점에서부터 입소문이 나서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나에게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에 이은, 열정 멘토 고정욱의 자기계발 에세이 제2탄이다. 고정욱 작가는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은 남의 삶을 강요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글을 썼다고 말한다. 나다움을 알면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꿈을 키우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진로와 공부, 친구, 사랑, 꿈 등 평범한 십대들이 겪음직한 고민들에 대한 따뜻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마음먹으면 나다운 ‘관계’, 나다운 ‘감성’, 나다운 ‘인성’, 나다운 ‘생각’, 나다운 ‘꿈’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일은 늘 그렇다. 살다 보면 불안하거나 소외되거나 전전긍긍할 일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는 누구도 선택해서 태어나지 않는다. 부모님도 내가 정할 수 없고, 가정환경, 성격, 외모 등 모든 것들이 다 하늘로부터 주어진다. 나한테 주어진 것 안에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속상해할 필요 없다.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다. 나 자신을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다. 겁부터 낼 필요도 없다.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무너뜨리려 하면 그땐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 때로는 단순무식하게 나답게 생각하고 말하는 게 더 좋다. _ 본문 중에서
저자
고정욱
출판
리듬문고
출판일
2020.07.30

나한테 주어진 것 안에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속상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자신을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습니다.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무너뜨리려 하면 그땐 과감히 잘라내야 합니다. 5가지 남다른 마음 습관으로 나다움을 아름답게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조금이라도 마음의 힘을 얻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어서 고민인 청소년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 주고, 진로를 탐구해 보도록 이끄는 책이 출간되었다. 『내일을 위한 내 일』 『출근길의 주문』 등 직업을 발견하는 법과 일터에서 필요한 태도, 기술에 관해 이야기해 온 이다혜 작가가 청소년을 위해 쓴 책이다. 청소년들은 관심사가 무엇인지, 장래 희망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흔히 받는다. 하고 싶은 일을 분명히 알아서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청소년도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몰라서 고민인 청소년도 많다. 스스로도 답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주변의 어른이 권하는 장래 희망을 그대로 따르게 되는 일도 생긴다. 이 책은 불안과 부담감 속에서 앞날을 고민하고 있을 청소년들을 다독이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이다혜 작가는 청소년 독자들이 특별히 의식해 본 적 없었을 자신의 특성을 돌아보도록 이끈다. 꾸미기, 평가하기, 기록하기, 지켜보기, 보살피기, 검색하기, 분석하기, 만들기, 소통하기 등 각자가 편하게 여기고, 잘하는 일을 먼저 떠올려 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식물, 우주, 콘텐츠, 과학, 스포츠, 트렌드 등 다양한 관심사와 연결해 제시하며, 일상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고 나아가 진로를 발견하도록 안내한다.
저자
이다혜
출판
창비
출판일
2022.09.02

청소년들은 관심사가 무엇인지 장래 희망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흔히 받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분명히 알아서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청소년도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몰라서 고민인 청소년도 많습니다. 불안과 부담감 속에서 앞날을 고민하고 있을 청소년들을 다독이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해 나가자고 제안하는 책입니다. 

2월 추천도서 -  초등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
의학이 과학과 협력하며 이루어 낸 여러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 현대 의학이 직면한 문제와 과학자와 협력하는 의사들 인체의 메카니즘과 생명 과학의 원리 질병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을 구하는 의사의 세계 환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의료진
저자
안나 바르토식
출판
안녕로빈
출판일
2022.12.25

의사가 되고 싶나요? 의시가 되는 건 생명을 구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알고 있어야 할 지식도 많고, 새롭게 배우고 연구해야할 것들도 많습니다. 이 책이 의시가 꿈인 여러분의 첫 단추가 되길 바랍니다. 아직도 의사의 도움을 기다리며 죽음과 싸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의학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슬퍼하는 나무

 
슬퍼하는 나무
《슬퍼하는 나무》 그림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이태준 선생님의 동화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책이에요. 그림책 속 아이는 우연히 새 둥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새알을 보게 되어요. 아이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새알을 집으로 가져가려고 하지요. 결국 아이의 이런 욕심은 나무를 슬픔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어요. 이 아이처럼 인간은 지나친 욕심을 부릴 때가 많아요. 욕심이 화를 부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나친 욕심은 큰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지요. 이태준 작가는 나무와 새, 그리고 아이가 등장하는 짧은 동화를 통해 인간의 욕심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쉽게 그리고 임팩트 있게 독자들에게 이야기해요. 이게 바로 이태준 작가의 작품이 우리나라 동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이유이지요. 이 그림책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저자
이태준
출판
단비어린이
출판일
2022.08.11

아이는 우연히 새 둥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새알을 보게 됩니다. 아이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새알을 집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결국 아이의 이런 욕심은 나무를 슬픔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 아이처럼 지나친 욕심을 부릴 때가 많습니다. 욕심이 화를 부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나친 욕심은 큰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설의 달떡

 
전설의 달떡(단비어린이 그림책)
《전설의 달떡》 그림책은 밤하늘을 환하게 비춰 주는 달의 비밀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밤하늘의 달을 올려다보면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걸 알 수 있어요. 왜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건 바로 둥글둥글 달나라에서 매일 떡을 빚는 달토끼와 관련이 있답니다. 달토끼가 어떻게 하길래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걸까요? 우리가 몰랐던 달나라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저자
권지영
출판
단비어린이
출판일
2022.08.18

밤하늘의 달을 올려다보면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왜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건 바로 동글동글 달나라에서 매일 떡을 빚는 달토끼와 관련이 있답니다. 달토끼가 어떻게 하길래 달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걸까요? 우리가 몰랐던 달나라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시간 고양이

 
시간 고양이
인수공통전염바이러스로 동물이 멸종한 미래의 지구, 살아 있는 마지막 고양이 은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서림과 호세의 녹색 액션이 시작된다! 신개념 생태 SF 판타지 동화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 출간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언제 어떤 변수가 출몰해 인류의 생존과 지구 생태에 변화를 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다.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미증유의 공포를 불러일으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코로나19바이러스가 ‘인수 공통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이 총 89마리로 확인됨에 따라(농림축산식품부) 동물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동물-사람 간 전파 사례는 없다. 만약 지구에서 인간을 제외한 모든 포유류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는 인수 공통 전염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동화다. 빈민가 소녀 서림이 세상 마지막 고양이 은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 동화는 ‘생명’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영화를 보듯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줄거리] “빈민가 아이가 뉴클린시티를 무단 침입. 14세 여자아이. 살균되지 않은 위험한 회색 고양이를 데리고 있음. 빨리 체포 바란다.” 2085년, 모든 포유류가 멸종된 세상. 지구를 지키기 위한 소녀의 모험이 시작된다!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숙주가 될 수 있는 모든 포유류를 말살시킨다. 그 결과 세상에는 인류를 제외하고 단 한 마리의 동물도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 우수 평가를 받은 소수의 인간만이 ‘뉴클린시티’에서 보호를 받는다. 인간 또한 여타 포유류와 다름없이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사회가 미래의 지구이다. 뉴클린시티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던 빈민가 출신 소녀 서림은 치명적인 살균 가스가 뿌려진 23 폐쇄구역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 은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서림과 천재 해커 소년 호세는 시간 고양이 은실과 함께 뉴클린시티로 잠입해 포유류 말살을 주도한 세계인류보전기구의 커다란 음모를 밝혀낸다. 시간 고양이 은실과 엄마, 레아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서림과 호세, 은실 삼총사는 지구를 구해 낼 수 있을까? 가자! 모든 진실이 있는 뉴클린시티로!
저자
박미연
출판
이지북
출판일
2021.10.20

만약 지구에서 인간을 제외한 모든 포유류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인수 공통 전염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동화입니다. 빈민가 소녀 서림이 세상 마지막 고양이 은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 동화는 '생명'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배우면서 영화를 보듯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재미를 더합니다.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 옥효진, 혼공쌤, 해피이선생, 효린파파 추천 ★ ★ 초등 교과 연계표 수록 ★ ★ 문해력 키우는 꿀팁 5 수록 ★ 최근 온 미디어를 떠들썩하게 장식한 뉴스가 있었다. 한 웹툰 작가 사인회가 취소되면서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린다”고 올린 사과문이 발단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심심한’의 뜻을 ‘지루하다’는 뜻으로 오해하면서 “심심한 사과? 난 하나도 안 심심하다.” “심심한 사과 때문에 더 화난다.” “어느 회사가 사과문에 심심한 사과를 주냐.” 등의 불만이 쏟아진 것이다. 이 사건으로 우리 사회는 다시 한 번 문해력 저하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그들을 조롱하고 걱정과 한탄으로 끝낼 일이 아니라, 근본적인 이유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으로 논의가 확장되어야 할 문제다. 문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다. 국어나 글쓰기에만 문해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수학, 영어, 과학, 경제, 사회 등 모든 학문의 기초에 문해력이 있다.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또 다른 개념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것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가 선행되어야 한다.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 이 책은 5학년 2반 아이들의 고민과 경험을 통해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에 문해력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SNS에서 18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가 독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책이 잘 읽히지 않는다면, 어휘력 때문에 말실수를 해본 적이 있다면, 수업 시간에 내용을 잘 이해하기 힘들다면 콩나물쌤과 함께 문해력 여행을 떠나보자. 책장을 덮는 순간, 독서에 호기심이 생기고 밀쳐두었던 책을 펼쳐 읽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저자
전병규(콩나물쌤)
출판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22.11.22

우리 동네를 뜻하는 '고장'이라는 단어를 듣고는 기계가 '고장 났다'라고 생각하거나 '심심한 사과'와 '범인'이라는 뜻을 몰라 골머리를 앓는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5학년 친구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공부가 어려운 아이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아이들,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거나 자기표현에 서툴렀던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합니다. 

 

2월 추천도서 - 영유아

뿌지직 똥 노래

 
뿌지직 똥 노래
고양이는 작은 상자에 똥을 싸고, 산양은 바위를 넘으며 똥을 싸요. 물고기는 물속에서 수영을 하며 똥을 싸요. 애벌레는 나뭇잎 위에서 똥을 싸지요. 다음엔 어떤 동물이 똥을 쌀까요? 〈뿌지직 똥 노래〉는 동물들이 똥을 싸는 모습을 그린 책이에요. 심플한 글과 운율 넘치는 글을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지요. 또한 여러 동물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똥을 싸는지 보여 주며 동물들의 생활환경도 배울 수 있어요.
저자
에릭 리트윈
출판
키즈엠
출판일
2022.05.12

고양이는 작은 상자에 똥을 싸고, 산양은 바위를 넘으며 똥을 싸요. 물고기는 물속에서 수영을 하며 똥을 싸요. 애벌레는 나뭇잎 위에서 똥을 싸지요. 다음엔 어떤 동물이 똥을 쌀까요? 여러 동물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똥을 싸는지 배우면서 생활환경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늘 숲 속에 간다면

 
오늘 숲속에 간다면
곰돌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와 이야기, 과학적 사실이 이 책에 모두 있어요! -구석구석의 숨은그림찾기 -계절과 자연의 경이로움 -반복해서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책 곳곳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
저자
레이철 피어시
출판
보림
출판일
2021.09.03

숲 속의 곰돌이가 우리를 초대했어요. 곰돌이와 숲을 둘러보면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세요. 초록이 피어나는 봄, 촉촉하게 보가 내리는 여름, 철새와 인사하는 가을, 씽씽 열매를 타는 겨울까지. 책의 곳곳에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공 좀 주워주세요

 
공 좀 주워 주세요(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84)(양장본 HardCover)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북스타트 선정작! 『아빠 쉬는 날』의 차야다 작가가 신작 『공 좀 주워 주세요』로 돌아왔습니다! 『공 좀 주워 주세요』는 새 공을 갖게 된 토끼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토끼가 공을 너무 세게 차서 공이 담장을 넘어 길 아래로 굴러갑니다. 그런데 공을 주우러 가자니 길이 너무 멀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지나가는 동물들에게 공 좀 주워 달라고 부탁합니다. 과연 누가 토끼에게 공을 찾아줄까요?
저자
차야다
출판
북극곰
출판일
2022.03.30

토끼가 공을 너무 세게 차서 공이 담장을 넘어 길 아래로 굴러갑니다. 그런데 공을 주우러 가자니 길이 너무 멀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지나가는 동물들에게 공 좀 주워 달라고 부탁합니다. 과연 누가 토끼에게 공을 찾아줄까요?

 

깊은 밤 마법 열차

 
깊은 밤 마법 열차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모험 그림책이다. 소년은 깊은 밤 낭만이 넘쳐나는 도시 멜버른의 밤하늘을 나는 마법 열차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열차는 여우와 올빼미가 있는 국회의사당, 요정들이 편지 더미를 정리하는 우체국, 하늘에 펼쳐진 놀이공원, 달의 여왕이 있는 달나라 등을 방문한다. 열차가 잠시 정거장에 머무는 동안 소년은 신나는 모험을 즐긴다. 그러나 시곗바늘이 움직여 자정을 넘긴 순간, 열차는 달 너머 무한한 우주 속으로 날아가는데… 과연 소년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저자
미첼 토이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22.03.25

 밤 12시, 달나라로 떠나는 마법 열차가 출발합니다. 열차는 여우와 올뺴미가 있는 국회의사당, 요정들이 편지 더미를 정리하는 우체국, 달의 여왕이 있는 달나라 등을 거쳐요. 시곗바늘이 움직여 12를 가리키는 순간, 열차는 달 너무 우주 속으로 날아가는데, 소년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꼬리 꼬리 꼬꼬리

 
꼬리 꼬리 꼬꼬리
이 그림책은 ‘만약에 내 꼬리가 엄청 길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쥐의 작은 상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생쥐는 길어진 꼬리로 하마의 충치를 뽑아 주고, 몸길이를 재지 못하는 악어를 도와주고, 키가 커서 다른 동물들과 이야기하기 힘든 기린에게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하는 등 길어진 꼬리를 사용해 친구들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행동을 합니다. 그런데 생쥐는 꼬리가 길어져 안 좋은 점이 한 가지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꼬리가 너무 길면 심술쟁이 고양이한테 덥석 붙잡힐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쥐처럼 꼬리가 길어지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저자
키소 히데오
출판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7.02.28

만약에 생쥐 꼬리가 길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쥐는 길어진 꼬리로 하마의 충치를 뽑아주고, 몸길이를 재지 못하는 악어를 도와줘요. 길어진 꼬리를 이용해 친구들을 도와주는데, 한 가지 안 좋은 점을 발견하기도 해요. 지금부터 '꼬리 꼬리 꼬꼬리' 주문을 외우고 책장을 넘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