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과 이행계획 분석

2024년 4월 발표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과 이행계획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계획의 주요 내용과 공정보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의료인력 확충

  • 외과계 및 내과계 중증질환 분야에 5조 원 이상 투자: 중증 질환 분야의 의료 전문가를 유치하고 교육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고도의 의료 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의사들이 해당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의료기관 간 연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 전문가들 간의 지식 공유를 촉진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합니다.
  •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전문 의료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는 병원을 지정하여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이를 통해 의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킵니다.
출처-pixabay

지역의료 강화

  • 상급병원-중소병원-의원 역할 정립 및 네트워크 강화: 지역의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지역의료 기관들이 수요와 기능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하도록 합니다.
  • 지역완결 전달체계: 지역의료를 지역 내에서 완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지역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협진 등 디지털 기반의 지역의료를 활성화합니다.
  • 지역의료 인력 강화: 지역의료 기관에서 필요한 의료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유치합니다. 지역의료 기관 간의 인력 공유를 통해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합니다.

의료사고 안전망

  • 의료인 형사처벌 부담 완화: 2024년에 보험과 공제 가입을 전제로 의료사고 대상 공소제기를 제한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합니다. 특례법 도입 전 수사 및 처리 절차를 개선하여 효율적인 의료사고 조사를 진행합니다.
  • 피해자 권리구제체계 확립: ‘의료분쟁조정법’ 상 조정과 중재 참여 거부 시에는 형사처벌 특례 적용을 제외합니다. 의료분쟁 조정과 중재 제도를 혁신하여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입니다.
  •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강화: 무과실 분만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의 국가지원을 확대하고 현실에 맞는 보상금 한도를 설정합니다.
  • 응급실 안전 강화: 2024년 중에 응급실 환자와 의료진 안전관리 보상을 강화합니다.
    2025년에는 응급실 출입자 보안 검색, 주취자와 정신질환자 신체 보호 장구 사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출처-pixabay

공정 보상

  • 필수의료 친화 공정 지불‧보상체계 개편
  • 비급여‧미용의료 관리체계 확립


이러한 4대 개혁 과제를 통해 무너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려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