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넷플릭스에 무엇을 볼까 고민이시라면 드라마 하나 추천 드릴까 합니다. 바로 황정민 하정우 주연의 ‘수리남’ 입니다.
9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수리남은 총 6부작이고 러닝타임은 400분 정도 되는 블록버스터 입니다. 타짜, 범죄와의 전쟁을 만든 윤종빈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수리남'은 한국 마약상이었다가 수리남으로 도피해 해외 마약상이 된 전요환(황정민)과 그의 작업에 이용돼 수리남에서 옥살이한 후 전요환을 체포하려는 국정원에 협조하는 강인구(하정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드라마
캐스팅
수리남은 캐스팅도 정말 화려합니다. 믿고 보는 배우인 황정민과 하정우 외에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상평
수리남이 브라질 위에 있는 작은 국가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데 전요환이라는 인물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수리남에서 대규모 마약 밀매조직을 운영한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과 보기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2화에 19금 장면도 좀 나오구요. 분위기가 가벼운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보기 시작하니 도중에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순삭이었습니다.
하정우의 녹슬지 않은 연기력와 위트, 황정민만이 풍길 수 있는 카리스마, 그 외 연기파 배우들의 뒷받침까지 더해지니 몰입이 잘되어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6부작으로 딱 적당한 러닝타임이라고 생각되며 여기시간을 즐기기에 좋은 드라마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수리남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리남에서 마약국가로 이미지를 훼손시켰다고 법적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나 나오고 수리남 관련주인 콘텐트리중앙과 카카오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니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계신다면 수리남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