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청소, 오븐크리너로 간편하게! 직접 써본 솔직 후기

에어프라이어 청소,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저는 그동안 내부에 튄 기름이나 탄 자국을 그냥 물티슈로 닦아내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도 나고 위생에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기름때는 점점 더 진해져 만가고… 그래서 오븐클리너를 처음으로 구매해 사용해 봤고, 그 과정을 후기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만족했던 상품이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븐클리너 선택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저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세제를 사용해 청소할 때 물로 씻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오븐클리너나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구매 전 아래 세 가지는 확인하면서 제품을 골랐습니다.

성분의 안전성

에어프라이어 내부는 고온 환경에서 음식이 조리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클리너의 성분이 안전해야 합니다. 또한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물로 씻어낼 수 없었기에 더욱 안전한 제품을 골라야 했습니다.

무향 또는 향이 약한 제품

에어프라이어 내부에 냄새가 남으면 다음 요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무향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거품 타입 vs 스프레이 타입

저는 사용 편의성 때문에 거품 타입 오븐클리너를 선택했어요. 실제 사용해 보니 거품타입이라 벽면에 잘 붙고 흘러내리지 않아 청소가 쉬웠습니다.

내돈내산 후기로 추천하는 코코즈 오픈클리너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제품은 코코즈 오븐 클리너입니다.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이 5% 미만으로 들어있고, 거품타입에 향도 없다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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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에어프라이어 내부 기름기와 찌든 때를 대충 털어낸 후
2. 거품을 골고루 분사하고 10~15분 정도 방치
3.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닦아낸 뒤, 물티슈로 한 번 더 정리

저는 오래된 기름때라 30분도 방치한 후 닦아냈습니다.

이랬던 에어프라이어에

클리너를 뿌려 30분 후 닦아 냈더니

기름때가 많이 제거되었고 광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거품을 닦아낼 때는 아래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닦고 물에 헹궈 물기를 짜낸 후 다시 에어프라이어를 닦아주는 것을 반복하면 편리하게 클리너를 닦아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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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부 기름받이도 청소해 보았습니다.

기름받이는 깔끔하게 청소 완료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에어프라이어의 반짝임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주방 세제만으로는 닦이지 않던 찌든 때가 깔끔하게 제거되었고, 세척 후 진한 세제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처럼 기름이 많이 튀는 조리기구는 정기적으로 오븐클리너로 청소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해야겠습니다.

마무리: 오븐클리너 사용 시 주의사항

• 환기 필수!: 사용 중에는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돌려주세요.
• 식기나 음식 접촉 주의: 음식과 직접 닿는 망이나 팬은 별도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 전 설명서 확인: 브랜드마다 성분이 다르므로, 에어프라이어 사용설명서와 함께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에어프라이어 청소를 만족스럽게 마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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