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될 듯합니다. 다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정리가 큰 행사일 거라 생각되는데요.
저희집은 붙박이장 없이 드레스룸에 옷과 이불을 정리해 놓다보니 항상 수납에 부족함을 느낍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필요 없는 옷과 이불을 먼저 정리하고 남은 아이템들을 정리해놓는데 이번에 좋은 아이템을 발견하여 추천하려 합니다. 이케아에서 구매한 예르스뉘그 수납함입니다.
탄탄한 비닐 재질이라 나름 튼튼하고 잘 찢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원래 목적은 스투크 수납함을 사러 방문했었는데 옆에 전시되어 있던 예르스뉘그를 보고는 급 마음을 바꿨네요😅
탄탄하게 사각 모양을 잡을 수 있어 침대 밑 수납이나 각잡힌 모양을 원할 때는 스투크가 더 적합할 듯합니다.
현재 정리되어 있는 이불 상태입니다😖 그냥 접어 쌓아 둔곳과 옷걸이를 단단하게 겹쳐 걸어놓은 곳 둘다 지저분하네요😩
구매해 온 5개의 예르스뉘그에 이불을 담아보았습니다. 제법 부피가 있는 겨울 이불도 꾹꾹 눌러 지퍼를 닫으니 부피가 확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리한 한 후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될 뿐 아니라 여유공간이 확 생긴게 너무 좋으네요. 정갈한 화이트톤인 스투크 정리함을 이용했다면 더 감성적이긴 했겠습니다만.. 안보이는 드레스룸 안이라 전 이정도도 괜찮은 듯 합니다. 더 많이 구매해서 빈공간에 추가로 철 지난 옷도 정리하면 드레스룸에 여유도 더 생기겠네요.
그동안 이불 수납이 항상 고민이 많아 압축팩도 써보고.. 원통형태의 이불 수납함도 써보고.. 옷걸이 형태로 수납도 해봤었는데.. 현재로는 이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손잡이도 달려있어 아래에 있는 수납함을 꺼내기도 수월 할 듯합니다. 반투명 재질이라 안의 내용물이 살짝 보이기도 하지만. 라벨링을 추가하면 물건 찾을 때 더 쉽겠지요.
그리고 수납함 안에 제습제를 넣어두면 이불을 더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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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슬림형 제습제 하나 넣어 보관하세요-
조만간 이케아를 다시 방문해서 여름옷 정리도 시작해야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이불 정리함 추천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