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참 좋은 곳입니다. 인천대교를 달릴 수 있고 구읍뱃터, 파라다이스시티 등 볼거리가 많은데, 97도씨 칼국수도 영종도에서 인기 많은 맛집입니다. 지금부터 97도씨 칼국수를 대기 없이 먹는 방법과 영종도에서 가볼 만한 곳 몇 곳 추천드리겠습니다.
영종도 맛집 97도씨 칼국수
시원한 조개 국물과 쫄깃한 국수면이 일품인 97도씨 칼국수입니다. 칼국수 뿐 아니라 조개전골과 부추전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인데요. 손님이 많다 보니 오래 기다렸다 식사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40분 대기라 너무 배고파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2번 째 방문했을 때는 주차 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국물맛이 해장으로도 너무 좋았고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땡초부추전도 매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었고요^^
주말 손님 많은 점심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대기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테이블링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테이블링앱이란?
테이블링 앱은 유명 맛집의 원격줄서기부터 포장주문까지 할 수 있는 예약 앱입니다.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과 테이블링페이를 등록하면 폭탄 30개가 적립됩니다. 이 폭탄을 이용하 원격줄 서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원격 줄서기를 이용하면 폭탄 3개가 사용됩니다. 갖고 있던 폭탄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충전 후 계속 사용가능합니다.
인천대교를 건너면서 97도씨 칼국수를 검색하여 원격줄 서기를 해보니 대기시간 40분이 나오더라구요.. 줄서기를 미리 안 했으면 또 매장에서 하염없이 기다릴 뻔했습니다…
테이블링 엡에서 줄 서기 후 매장 도착 후에 ‘대기확정 코드 입력하기’에서 매장 키오스크에 있는 번호를 꼭 입력하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평상인 제빵소에서 후식 빵을 구매한 후 레일바이크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영종도 추천 스팟
평상인 제빵소
영종도에는 평상인 제빵소, 카페가 여러 군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97도씨 해물칼국수 바로 옆 매장을 이용하였습니다. 대표메뉴인 밤마니 식빵과 퀸아망, 쿠키를 하나 구입해 먹었는데 속도 편안하고 담백한 맛에 점심을 먹은 후였는데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입니다. 왕복 5.6km를 바닷바람을 느끼며 레일바이크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바이크는 2인승, 3인승, 4인승으로 예매 가능한데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셔도 되고 현장 발권도 가능합니다. 겨울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현장발권으로도 바로 레일바이크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온라인 예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파라다이스 원더박스입니다. 초등 저학년까지 놀기 좋은 실내 놀이공원입니다. 월더박스를 즐기고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구경도 할 수 있어 실내 활동을 원할 때 추천하는 원더박스입니다.
이렇게 맛집 원격 줄 서기 앱인 테이블링부터 영동도 가볼 만한 곳까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까운 영종도 여행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