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투자에 관심 있으신가요?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을 텐데요.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제가 쉽게 경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오늘부터 10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게 된 이현정 님은 이미 4권의 부동산 관련 책을 출판하신 부동산 전문가셨습니다.
이 책은 작가님의 아들이 경매에 참여해보고 낙찰받은 빌라에 세입자를 들어오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놓아 초보자들이 읽기에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경매에 대해 무지했던 저에게는 어렵지 않게 읽히면서도 중요한 내용이 곳곳에 담겨있어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부동산 초보가 해야 할 일을 세 가지로 권하고 있습니다.
1. 도서관 출근하기
2. 호기심을 채워줄 강의 듣기
3. 당장 실천하기
무엇이든 그냥 되는 것은 없습니다. 공부를 해서 “어떤 부동산을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실천하기.. 행동으로 움직여야만 결실을 볼 수 있겠지요.
내 집 마련과 투자의 적기는 언제일까?
많은 분들이 투자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지금이 투자의 적기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자금이 부족해서.. 경제가 안 좋아서.. 아직 투자지식이 모자라.. 등 이런저런 이유로 투자를 실행에 옮기는 것들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물음에 이 책에서는 시장이 아닌 나를 기준으로 투자시기를 정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시장이 아닌 ‘내가 준비가 되었는가’가 투자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부동산을 살까?
이 책에서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다양한 부동산들의 특징과 투자 시 주의할 점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환경과 자본금, 노하우에 따라 다양한 투자 전략을 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매를 잘하고 싶어요
작가님의 아들이 빌라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받아 명도와 인테리어까지 진행하는 과정은 참 흥미로웠습니다. 매물 분석과 입찰가 선정하는 부분부터 경매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지만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 부동산에 관해 안 좋은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저 책의 물음처럼 부동산 투자하기에는 너무 늦은 갓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답한 것처럼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법을 읽히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부동산에 관한 책을 더 대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직은 기초를 다지고 있는 중이지만 결실을 보는 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보려 합니다.